1. The world is your oyster.
세상에 못 할 것이 없다. 당신은 뭐든지 할 수 있어요.
'oyster'는 영어로 먹는 '굴'이니 위의 문장을 직역하면 '세상은 너의 굴이다'입니다. 이 문장이 어떻게 '세상에 못 할 것이 없다'라는 뜻일까요? 이 표현의 유래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The Merry Wives of Windsor'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의 대사 중 '세상은 내가 칼로 열어야 할 굴이다'라는 표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껍질이 있는 굴을 먹으려면 칼을 살짝 넣어주면 쉽게 열리는데, 세상을 굴에 비유해서 네가 마음만 먹으면 '아주 쉽게 세상을 얻을 수 있다' 또는 '너는 삶에서 원하는 것을 성취할 수 있는 능력과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는 의미이지요.
Never give up learning English. The world is your oyster!
영어 배우는 거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세상에 못 할 것은 없어요. (마음만 먹으면 다 할 수 있어요.)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The world is your oyster.
당신은 당신이 원하는 건 뭐든 할 수 있어요. 세상에 못 할 것은 없지요.
2. The walls have ears.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은 어떤 말일까요? 경주마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사람이 하는 말' 또는 '소문' 입니다. 여기서 생겨난 우리 속담 중에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발이 있는 "말(horse)"보다 발도 없는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천리나 되는 먼 길을 가서, 더 빨리 그리고 더 멀리 퍼진다는 뜻으로 그만큼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비슷한 속담으로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낮에 하는 말은 새가 듣고 밤에 하는 말은 쥐가 듣는다' 다른 말로 세상에 비밀은 없고 말은 잘 새어 나갈 수 있으니 말조심을 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영어에도 같은 속담이 있습니다. '새'와 '쥐' 대신에 '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The walls have ears'라고 표현합니다. '벽에도 귀가 있다'는 의미로 '누가 벽에다가 귀를 대고 듣고 있을 수도 있다' 또는 '사방이 벽이라 아무도 듣고 있는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누가 듣고 있을 수도 있다'라는 의미로 역시 '항상 말조심을 하라'는 의미입니다.
Don't say anything about our new project here in this office. The walls have ears.
여기 이 사무실에서 우리의 새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는 아무것도 하지마세요. 누가 듣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3. Practice makes perfect. 훈련이 완벽함을 만든다.
'make (a thing) perfect'는 문맥 그대로 '완벽하게 만들다'이니 'practice makes perfect'는 '반복되는 연습(훈련)이 완벽함을 만든다'는 뜻입니다. 영어 공부를 하든지 무언가를 잘 이루고 싶을 때 그 방법이나 비법은 이 속담 하나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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